모내기 탈탈탈탈탈탈 기계소리를 내며 모내기를 한다. 이젠, 동네 사람 모여 서서 흥겨운 소리에 맞춰 못줄에 맞춰 모를 내고 논두렁에 둘러 앉아 새참을 먹으며 막걸리 한 사발 들이키는 것은 보기 힘들다. 기계가 편한 줄은 알지만 종종 옛 모습이 그립다. [##_1C|cfile25.uf@2016502F4C92FEBC298F75.jpg|width="550" height="366" alt="" filename="¸ 더보기 파꽃의 나눔 [##_1C|cfile10.uf@123D04144CA19A760E386B.jpg|width="550" height="376" alt="" filename="ÆIJÉ-ūÁÙÈ 더보기 요즘 마당에서는 붕붕붕붕붕 부웅붕 명자나무 곁에 가면 몰려든 벌 날갯짓 소리가 요란하다. 가끔 명자나무 가지가 흔들린다. 직박구리가 벌을 잡아먹으려고 날아들었기 때문이다 조금씩 명자나무 꽃이 진다. 금낭화는 피고 아침이면 우리 민들레가 활짝 웃듯이 핀다. 산수유는 꽃이 지고 열매를 맺고 장미나무 새순에는 진딧물이 꼬인다. 마당으로 콩새 방울새가 날아든다. 더보기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