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살벌 요즘 들어 쌍살벌들이 집을 지으며 알을 낳고 애벌레를 키우느라 쉴 틈 없이 움직인다. 울타리 담벼락에는 등검정쌍살벌이 낡은 대문짝에는 뱀허물쌍살벌이 뱀허물쌍살벌 위로 별쌍살벌이 자리를 잡았다. 더보기 지금 마당에는 때 이른 더위에 머위 잎이 축축 쳐진다. 마당 텃밭에는 그럭저럭 채소가 자란다. 축 늘어진 머위 씨 껍데기를 쓰고 나온 달랑무 새싹 배추 꽃이 피는 고추 뜯어 먹은 뒤 하루만 지나도 뜯어 먹을 수 있는 상추 호박 돌나물 꽃 남색초원하늘소 알락수염노린재 왕파리매 지렁이를 끌고 가는 곰개미 서로 얻을 걸 얻으며 사는 개미와 진딧물 더보기 무당벌레 애벌레 뒷마당에 커다란 무궁화나무가 있다. 봄부터 진딧물이 엄청 꼬여서 걱정을 했다. 그런데 무당벌레가 알을 낳고 애벌레가 깨어나면서 진딧물을 거의 볼 수가 없다. 허물벗는 애벌레 허물 거미줄에 걸리기도 하고 허물을 벗으려고 빨판으로 꽁무니를 고정 시켰다가 다른 애벌레에게 먹히고 [##_1C|cfile6.uf@132CB52F4C9C01BF9536B3.jpg|width="550" height="393" alt="" filename="¾ֹ 더보기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