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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찾는 새 겨울철 사람도 춥고 마음도 움츠러들지만 먹잇감을 찾아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새도 춥고 먹고 살기 만만치 않겠다. 마당에 풀씨를 찾아 먹는 노랑턱멧새 마당에 버린 늙은 호박을 쪼아 먹는 박새 더보기
요즘 날씨 요즘 날씨가 참 변덕스럽다. 12월 4일(목요일) 저녁까지만 해도 푸근했다. 그런데 5일 아침부터 갑자기 추워지더니 낮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갔다. 6일 낮 기온이 영하 9도. 밖에 그냥 서 있어도 뺨이 얼어 터지는 것 같았다. 7일부터는 다시 푸근해지더니 늦은 5시 무렵부터 눈발이 날렸다. 밤으로 갈수록 점점 더 내리더니 눈짐작으로 4~5센티미터는 쌓였다. 8일 새벽, 눈이 그치더니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쌓인 눈이 맥없이 녹는다. 점심 무렵부터 해가 난다. 땅이 질퍽질퍽 하다. 뒤로 보이는 건물이 며칠 전 개관한 백령2리 마을회관 더보기
갑자기 온 추위 11월 12일부터 몇 차례 서리가 내렸다. 달빛에 비친 앞 논은 하얀 눈밭 같았다. 어제 저녁부터 칼바람이 불더니 올해 들어 처음, 10cm 안팎 길이로 고드름이 처마 밑에 달렸다. 들고양이도 춥겠다. 따뜻한 나무보일러 밑에서 밤을 지내다 놀라서 달아나기도 한다. 뭐라 하지 않는데 늘 날카로운 눈으로 경계를 한다. 들고양이도 춥겠다. 따뜻한 나무보일러 밑에서 밤을 지내다 놀라서 달아나기도 한다. 뭐라 하지 않는데 늘 날카로운 눈으로 경계를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