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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궁시렁

전시 준비


백창우·이태수가 함께 전시를 합니다.

백창우가 띄우는 초대장


이태수가 띄우는 초대장


‘조금 별난 전시’ 이름을 붙였다.

어차피 그림책을 만드는 사람은 복제로 산다.

그림을 복제해서 아이들과 나누어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십여 년 전부터 생각해 오던 복제를 하기로 했다.

지금껏 그린 그림을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누어 건다.

그리고 그림을 크게 인쇄해서 천장과 벽에 걸고

일상생활에 쓰이는 소품에 그림을 넣는다.

손으로 거친 생활소품 견본을 만들어서 아이 방을 만든다.

자연 그림이 책뿐 만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준비하고 있는 전시물들







백창우는 지금까지 만든 음반이나 악보, 활동한 사진을 건다.

그리고 소장하고 있는 악기와 소품을 모아서

아이가 행복해지는 음악 방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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