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남짓 준비한 전시회가

많은 사람 도움을 받아 10월 22일 열렸다.

그림을 걸고, 준비한 전시물을 설치하고 나니

내내 모자람이 많아 아쉽다.

전시하는 여섯 달 동안

짬짬이 전시물을 바꾸고, 보충하기로 했다.


전시장이 어두워 사진이 좋지 않습니다.

그림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벽에 걸고

천장에 수평, 수직으로 걸고





밑그림, 잡동사니도 늘어놓고


아이 방에 띠벽지를 붙이고

준비한 생활소품을 늘어놓고




전시장 왼쪽, 오른쪽




악보, 음반, 공연 포스터, 노래편지를 걸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악기도 늘어놓고





사람이 모이고

‘궁렁쇠아이들’ 깜짝 공연도 하고








많은 도움을 준 경민대학교 학생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사람들

아무 대가없이 일한 많은 분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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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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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재중 2010.10.27 11: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축하드려요, 선생님. 목요일 오후에 출판단지에 갈 일이 있는데 잠깐이라도 들를 짬을 내보아야겠습니다.

  2. 알모 2010.11.09 14:4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늘 같은 날은 선생님 같은 화가나 백창우 선생님 같은 음악가가 되고싶어요.
    책방 창문으로 보이는 단풍든 나뭇잎과 그 사이사이 스며든 햇빛과 바람 소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는 재주도 노래하는 재주도 없는 저는 그저,
    눈과 귀와 마음을 열고 보고 듣고 새겼습니다.

    전시회 보러 다음 주말쯤 다시 한 번 들르려해요.
    개막식 날은 사람 구경 하느라 제대로 못 봤는걸요.
    선생님 그림이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책방에 멋지게 걸어놓을테니 보러 오세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3. 곰태수 2010.11.16 17: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마워요^^
    누구나 마찬가지 같아요. 살리에르가 아마데우스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것처럼요.
    그저 주어진대로, 생겨먹은대로 사는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