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따스한 날 앞마당에

고양이 한 마리가

가만가만 풀을 누르며 자리를 잡는다.

해가 좋아서 일까?

 

보고있던 나랑 눈이 마주친다.

날카롭고 반딱반딱한 눈으로

눈 싸움을 한참 한다.

슬금슬금 울타리를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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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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