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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궁시렁

유부도


새벽 5시 반쯤

장항도선장에서 고기잡이 배를 타고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유부도를 다녀왔다.

넓게 펼쳐진 갯벌에

마도요, 청다리도요, 달랑게, 엽낭게......

수많은 생명이 남긴 흔적들......

오랫만에 따가운 햇살 아래

모래밭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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