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깡충거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즘 마당에서 만나는 곤충 끝검은말매미충 올해 들어 집을 짓고 있는 어리별쌍살벌 봄이 오면 쌍살벌 만큼 바쁜 곤충도 드물 것 같다. 집을 지으며 알을 낳고, 알에서 애벌레가 깨어나면 애벌레에게 먹일 먹이도 사냥해야하고. 일을 도와서 할 딸 벌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어미 벌 혼자서 해내야 한다. 육각형 방안에 낳아놓은 알과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 입으로 나무를 긁어 섬유질을 모으고 있는 등검정쌍살벌. 모은 섬유질을 침으로 으깨서 집을 짓는다 나무를 긁다가 자리다툼도 한다 이사 올 때부터 마당에 곰개미 집이 있었다. 봄이 되면 바쁜 것은 개미도 마찬가지다. 집을 고치고 늘리느라 끊임없이 흙덩어리를 나르고 먹이도 구해야 하고. 짓궂게 개미굴에 마른 풀대를 꽂아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5초도 지나지 않아서 개미가 열댓 마리쯤 몰려들었다. 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