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포 사일리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가로운 망제여울 두루미 두루미 재두루미가 햇살 따듯한 망제(빙애)여울에서 한가롭다.다른 때와 달리 두어 시간 있어도, 날아오르거나 내려앉지 않는다. 깃털을 다듬고, 머리를 등 깃에 묻고 쉰다.움직여도 소리 없이 잔잔하다. 재두루미 가족 - 좌우 둘이 부모 재두루미, 가운데가 새끼 재두루미 빙판 위를 걷는 두루미 가족 - 뒤가 새끼 두루미, 앞에 둘이 부모 두루미 재두루미 가족 - 앞뒤 둘이 부모 재두루미, 가운데 둘이 새끼 재두루미 가만가만 여울을 걷고 소곤소곤 부리질을 한다.작은 물고기를 잡을까, 다슬기를 잡을까? 드물게 있는 넉넉하고 느긋함이다.정말이면 좋겠다. 두루미 재두루미는 작은 물고기, 다슬기도 먹는다.그렇지만 가장 큰 힘은 곡식에서 얻는다.철원을 찾는 두루미 재두루미는 벼 낙곡을 많이 먹는 것과 달리망제(빙애)여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