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태수 2009. 5. 10. 14:37

탈탈탈탈탈탈

기계소리를 내며 모내기를 한다.

이젠, 동네 사람 모여 서서

흥겨운 소리에 맞춰

못줄에 맞춰 모를 내고

논두렁에 둘러 앉아 새참을 먹으며

막걸리 한 사발 들이키는 것은 보기 힘들다.

기계가 편한 줄은 알지만

종종 옛 모습이 그립다. 


[##_1C|cfile25.uf@2016502F4C92FEBC298F75.jpg|width="550" height="366" alt="" file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