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 궁시렁
어지러운 작업실
곰태수
2010. 6. 21. 10:44
이런 저런 집안 일이 겹쳐
한 달 가까이 작업실을 비웠다.
마당에는 개망초가 내 키만큼 자랐다.
온갖 풀이 어지럽게 엉겨있다.
인동이 피고지고.
어찌된 일인지?
뒷마당에 대륙유혈목이 한 마리가 죽어있다.
파리, 개미가 들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