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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진으로 담고

마당을 찾는 새 겨울철 사람도 춥고 마음도 움츠러들지만 먹잇감을 찾아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새도 춥고 먹고 살기 만만치 않겠다. 마당에 풀씨를 찾아 먹는 노랑턱멧새 마당에 버린 늙은 호박을 쪼아 먹는 박새 더보기
무당벌레 무당벌레가 날아든다. 마당으로, 집 벽으로, 내 머리 위로. 조금 보태면 수 백 마리는 되겠다. 이런 녀석 요런 녀석도 또 이런 녀석 또 요런 녀석도 내려앉았으니 속날개를 접고 따스한 잠자리를 찾자. 더보기
참새 사냥에 실패한 참매 이른 아침 참새 수십 마리가 무리지어 울타리 둘레 풀씨를 먹으며 지저귄다. 커다란 참매 그림자가 덮친다. 실패! 나뭇가지 사이로, 들풀 사이로 참새는 숨어 버렸다. 참새 사냥에 실패하고 울타리에 앉은 참매 더보기
개체수가 늘어난 등검정쌍살벌 개체수가 늘어나 벌집을 가득 메운 등검정쌍살벌 벌집 밑으로 열 댓 마리 떨어져 죽었다. 무슨 일일까? 습격을 받았을까? 아니면 자연히 살아남지 못한 것일까? 더보기
나비 요즘 마당에는 나비가 한창이다. 백일홍에, 비비추에, 부추 꽃에 나비가 날아든다. 어떤 녀석은 날개가 찢기기도 하고 어떤 녀석은 벌과 자리 다툼을 하기도 한다. 유난히 햇볕에 빛나는 산제비나비 날개를 보고 있자니 잡고 싶은 마음마저 든다. 호랑나비 산제비나비 작은멋쟁이나비 더보기
논둑으로 놀러 나온 새끼 고라니 앞논 논둑으로 놀러 나온 고라니 세 마리 작년에는 어미와 새끼 고라니 한 마리가 놀러 오더니 올해는 어미와 새끼 두 마리가 놀러 왔다. 아직 세상이 낯설은지 몸을 서로 부비고 따라 오는지 뒤돌아보고...... 그러다가 논둑 위를 겅중겅중 뛰어 보기도 한다. 더보기
등검정쌍살벌이 고기 경단을 만든다. 등검정쌍살벌이 애벌레에게 먹이려고 나방이나 나비 애벌레를 잡아 동글동글 동글동글, 고기 경단을 만든다. 더보기
등검정쌍살벌 보일러실 처마 밑에 지름 20Cm 안팎 크기로 집을 지은 등검정쌍살벌 처음엔 놀라고 무시무시 했지만 이젠 집에 친구가 늘어난 것 같아 가끔 즐거운 마음으로 들여다본다. 더보기
박주가리 박주가리 꽃 더보기
잠자리 7월 들어서면서 잠자리가 몇 마리씩 보이더니 7월 2일 장맛비가 하루 종일 쏟아지고 7월 3일 언제 그랬냐는 듯 햇살이 쏟아지고 잠자리가 하늘 가득 가득 합니다. 두점박이좀잠자리 더보기